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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청년들이 내 집 마련, 결혼, 창업 등 미래를 위한 목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청년도약계좌를 활용한다면 이러한 고민을 덜고 재정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청년도약계좌는 모든 청년에게 열려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 지원인 만큼 일정한 자격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요, 2025년 기준 가입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1) 개인 조건(나이와 소득)
● 나이 : 신규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어야 합니다. 병역 이행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인정되어 연령 계산 시 해당 기간만큼 연령을 차감하여 적용받을 수 있으니, 군 복무를 마친 청년들도 자신의 나이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 개인 소득 :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7,500만 원 이하(종합소득금액 6,3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단, 비과세 소득만 있는 경우는 가입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육아휴직급여나 군 장병급여만 있는 경우는 소득으로 인정되어 가입이 가능합니다.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서민금융상품(근로자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유스, 미소금융), 서민생활지원, 휴면예금 지급서비스 제공
www.kinfa.or.kr
2) 가구 조건(중위소득 기준)
● 가구 소득 : 가구원 수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이는 청년 개인의 소득뿐만 아니라 함께 사는 가족의 소득도 고려하여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3) 금융 소득 조건(융소득종합과세 제외)
● 금융 소득 : 가입일이 속한 과세기간의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아니어야 합니다. 즉,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이 연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가입이 제한됩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방법
● 청년도약계좌는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경남 등 다양한 은행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각 은행별로 금리가 다르게 책정될 수 있으니, 여러 은행의 금리를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도약계좌란 무엇인지 알아보기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60개월) 동안 매월 꾸준히 납입하면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더해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형 금융상품입니다. 성실하게 납입한다면 만기 시 약 5천만 원의 목돈 형성을 기대할 수 있어 청년들의 든든한 재정 파트너가 되어줄 것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자유로운 납입, 유연한 자산 형성
청년도약계좌는 월 최대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적립식으로 납입할 수 있습니다. 매달 소득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납입 금액을 조절할 수 있어 갑작스러운 지출에도 부담 없이 자산 형성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으로 만나는 든든한 지원
청년도약계좌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입니다.
● 정부 기여금 : 개인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가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특히 2025년 1월부터는 소득이 낮을수록 더 높은 매칭 비율이 적용되어, 월 최대 3.3만 원까지 기여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실질적인 수익률을 높여 청년들의 자산 증식을 더욱 가속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 비과세 혜택 : 납입액과 정부 기여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금융상품의 이자 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을 면제받아, 청년도약계좌를 통한 목돈 마련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및 부분인출
청년도약계좌는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살다 보면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정부는 제도를 보완했습니다.
● 3년 이상 가입 시 비과세 및 정부 기여금 일부 지급 : 3년 이상 청년도약계좌를 유지한 후 중도 해지하더라도, 납입액에 대한 이자 소득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정부 기여금의 일부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2025년부터 부분 인출 제도 도입 : 2025년부터는 2년 이상 성실하게 납입한 경우,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여 납입한 원금의 40% 이내에서 부분 인출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로써 갑작스러운 목돈이 필요할 때 계좌를 완전히 해지하지 않고도 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청년들의 재정 유연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마무리하며
청년도약계좌는 단순한 저축 상품을 넘어, 청년들이 미래를 계획하고 자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2025년 최신 정보들을 잘 확인하시어,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여러분의 목돈 마련 꿈을 현실로 만들어보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가까운 은행에 방문하거나 관련 정보를 검색해 보세요. 감사합니다.